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공화국/해외 사례 (문단 편집) === [[캐나다]] === [[파일:Grid_WPA_can_2010.png|width=500]] 미국의 이웃나라로서 역시 연방제 국가이지만 오히려 같은 [[영연방]]인 [[호주]]와 더 비슷한 인구 분포를 보인다. 국토의 넓이는 '''세계 2위''' 수준이지만, 인구는 미국의 9분의 1인 '''약 3,800만 명'''에 불과하다. 게다가 '''[[북극]]과 매우 가까워'''[* [[빙하기]] 시절엔 [[그린란드]]와 연결되어 있었을 정도. 또한 캐나다 [[영해]]의 대부분이 [[북극해]]에 속한다.]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사람이 살아가기엔 척박한 환경이다. 그래서 인구 대부분이 [[퀘벡 시|퀘벡]]~[[윈저(캐나다)|윈저]] 회랑[* [[윈저(캐나다)|윈저]]-[[런던(캐나다)|런던]]-[[해밀턴(캐나다)|해밀턴]]-[[토론토]]-[[오타와]]-[[몬트리올]]-[[퀘벡 시]]를 잇는 대도시권], [[빅토리아(캐나다)|그레이터 빅토리아]]-[[밴쿠버|메트로 밴쿠버]], [[캘거리]]&[[에드먼턴]]-[[리자이나]]&[[새스커툰]]-[[위니펙]]과 같은 [[프레리|캐나디안 프래리]] 내 삼각 지대 등에 몰려있다. 물론 [[핼리팩스]]와 같은 대서양권에도 있긴 하지만. 따라서 엄청난 넓이의 국토에 비해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로 적은 인구의 대부분은 기후가 상대적으로 온화하여 살기 좋은 남부, 특히 미국과 가까운 도시에 몰려 있다. [[토론토|캐나다]] [[몬트리올|3대]] [[밴쿠버|도시]]가 모두 미국과의 국경선 근처에 위치해 있는 경우다.[* 캐나다의 대도시 중 미국에서 100 km 이상 떨어진 곳은 [[캘거리]]랑 [[에드먼턴]] 2곳밖에 없다. 아예 [[윈저(캐나다)|윈저]]나 [[나이아가라 폭포|나이아가라 폴스]] 같은 도시들은 미국의 대도시인 [[디트로이트]], [[버팔로(미국 도시)|버팔로]]랑 연담화된 곳들이고.] 최대 도시인 [[토론토]]로 인구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[* 토론토와 인근지역을 포함한 골든 호스슈 지역에 '''캐나다 인구의 4분의 1'''인 900만명이 산다.] 확대해서 보면 캐나다 중부(특히 [[온타리오]]주 남부)에 '''인구 3분의 2''' 가까이가 거주한다. 유럽인들이 캐나다를 개척하던 시기부터 느낀 바, '''다른 곳은 추워 죽겠는데 여기가 그나마 살아갈 만하니까'''[* 물론 어디까지나 북극에 가까운 지역보단 상대적으로 따뜻하단 얘기지, [[북반구]]에 위치한 다른 주요 거대도시권과 비교하면 토론토는 정말 추운 편이다.][* 기후 조건으로만 따지면 동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온화한 서부의 [[밴쿠버]]가 살기 좋은 조건이지만, 밴쿠버는 유럽에서의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멀며 로키 산맥 때문에 길 만들기도 워낙 쉬운게 아니였다. 따라서 밴쿠버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서부 개척시대는 이미 토론토, 몬트리올 등의 동부 도시들이 캐나다 정치·경제·문화의 중심이 된 시점이었다.] 사람이 모일 수밖에. 그래도 연방제 국가인 만큼 타 주의 대도시인 [[몬트리올]], [[밴쿠버]], [[캘거리]], [[에드먼턴]] 또한 자립도가 높고, 결정적으로 매년 이민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에 인구 소멸 걱정은 없다. 양대 도시인 [[토론토]]와 [[몬트리올]]이 과거에 캐나다의 수도 자리를 놓고 대립한 탓에 새로운 대안으로 중간 지대에 위치한 소도시인 [[오타와]]를 수도로 선정하여 계획적으로 성장시켰는데, 이 덕에 기존 거대도시에 불균형적으로 인구가 쏠리는 현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. 만일 캐나다의 수도가 토론토나 몬트리올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졌다면, 소위 '토론토/몬트리올 공화국' 현상이 캐나다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